모발이 염색과 펌으로 안좋아져서 사샤후안 샴푸 썼었는데요 쓰면서 향도 좋고 마무리로 힐링까지 쓰면 탱글탱글 했는데 임신해서 그런건지 두피가 간지럽더라구요 안그랬는데ㅠㅠ 그래서 남편이 쓰고 있는 르뱅을 썼더니 모발이 엉키고7(긴 웨이브머리라)ㅠㅠ 입덧 때문이지 향도 못참겠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뒤적이다 플뢰르를 보게 된거죠~~ 같은 르뱅인데 향만 라벤더인가? 싶어서 그래 향이라도 어디냐며 구매했는데 모든 고민 해결 됐어요!! 향은 약한 르뱅향이 나는데 라벤더꽃 말린 냄새? 라고 해야 할까요? 그렇구요 사샤후안 처럼 부드럽지는 않은데 르뱅처럼 엉키지 않더라구요
거품도 풍성하구요~~제형이 일반 르뱅이나 사샤에 비하면 거의 물이에요 손에 짜면 세어나와요~~ 그래서 그냥 아예 머리에 펌핑해요ㅋㅋ 젤 중요한건 이제 안가지러워요🙌 저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써보세요ㅎㅎ
아! 그리고 싸장님 사과 먼저 할께요 제가 싸장님을 너무 과소평가했네요~~샴푸 구매하면서 1월생일이라고 적었는데 솔직히 전 샘플 몇개 더 넣어주실 줄 알았는데....힐링이 빨간 리본을 매고 배달와서 진짜 기겁했네요...요런게 바로 소확행! 대확행인가요?ㅋㅋ